지평 좌표계와 적도 좌표계 2-2

2021. 10. 10. 23:58과학/지구과학

지평좌표계(관측자의 지평선이 기준)

출처:한국천문연구원

방위각(A):북점 또는 남점으로부터 지평선을 따라 천체를 지나는 수직권까지 시계 방향으로 잰 각으로 0~360 사이의 각도로 나타낸다.
고도(h):지평선에서 천체를 지나는 수직권을 따라 천체까지 잰 각으로 0~90 사이의 각도로 나타낸다.
천정거리:천정에서 수직권을 따라 천체까지 잰 각
지평 좌표계는 관측자 중심으로 천체의 위치를 나타내므로 편리하지만 관측 장소와 시각에 따라 좌표 값이 달라진다.

적도 좌표계(천구의 적도와 춘분점이 기준)

출처:한국천문연구원

적경(a):춘분점을 지나는 시간권(천구의 북극과 남극을 지나는 대원)과 천체를 지나는 시간권까지 시계 반대 방향으로 잰
각으로 0h~24h나 0~360의 값이다.
적위(델타):천구 적도로부터 시간권을 따라 천체까지 잰 각으로 북반구는 +,남반구는 -로 나타내며 0~±90 사이의 값이다.
적도 좌표계는 춘분점의 방향을 먼저 알아야 하기 때문에 지평 좌표계에 비해 천체의 위치를 측정하기 어렵지만 좌표의 값이 시간과 장소에 따라 변하지 않기 때문에 별의 위치를 작성하는데 이용된다.
+)천구의 적도와 황도(태양이 1년을 걸쳐 이동하는 경로)의 교점이 춘분점이다. 춘분점 때는 밤과 낮의 길이가 같아지기 때문이다.
떠 있는 시간≠관측되는 시간
낮에 별을 볼 수 없는 이유는 보통 별이 대기보다 어둡기 때문이다.(예외상황:보름달)



천체의 남중 고도
천체가 남쪽 자오선을 통과할 때의 고도로 하루 중 가장 높은 고도이다.

천체의 남중 고도(h)=90-관측자의 위도+천체의 적위
출처:네이버 블로그



적위에 따른 천체가 떠 있는 시간과 뜨고 지는 방향

화질이 안 좋은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
  천체가 떠 있는 시간 뜨고 지는 방향
적위≥90-위도 24시간 X
적위>0 12시간↑ 북동->북서
적위=0 12시간 정동->정서
적위<0 12시간↓ 남동->남서
적위≤위도-90 0시간 X

별을 관측가능한 시간=태양과의 적경차이
단,
태양과 적위 같을때->적경차만큼 관측
태양보다 적위 클때->적경차+a만큼 관측(지평선보다 더 위에 있을 수 있는 시간이 길어짐)
태양보다 적위 작을때->적경차-a만큼 관측(지평선보다 더 위에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짧아짐)

ex)춘분날(태양의 적경이 0h)에는
적경이 4h인 별->별이 질때 4시간 관측
적경이 14h인 별->별이 뜰때 10시간 관측(=별이 질때 14시간 관측)

자전증거
1.인공위성 서편 현상
2.푸코 진자

저위도로 갈수록 회전주기가 길어진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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